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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푸르름의 절경이 반기는 곳
남해로 떠나자!
안녕하세요?
푸르른 바다와 하늘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다보면 마음에 쌓인 먼지까지 날아가는 탁 절경이 멋진 곳, 남해입니다.
밤이 되면 더 활기를 띄는 이 곳, 대구에는 어떤 볼거리가 숨어있을까요?
오늘은 대구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 10곳을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다랭이마을
남해 남면 섬 가장 아래쪽 해안가에 위치한 다랭이마을은 긴 논들이 계단처럼 바다를 향해 쏟아지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옛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고 석축을 쌓아 논과 밭을 만든 것이 이 곳의 유래로, 남해 사투리로 '다랭이'라는 말은 '어서오시다'라는 뜻을 가진답니다. 마을 사잇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넓은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해안산책로가 펼쳐지는데 자연이 주는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와 더불어 마을 내부에서 열리는 바다체험, 전래놀이, 소 쟁기질 체험, 짚공예 체험, 시금치 캐기 체험은 농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이 곳만의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사진기 렌즈를 가져다 대기만 하면 모든 곳이 푸르른 포토존인 이 곳을 남해 여행의 첫 번째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2. 남해독일마을
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밝은 주황빛의 지붕이 인상적인 이국적인 남해독일마을은 1960년대에 파독 교포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터전을 제공해준데서 유래합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독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서도 개발되었죠. 성인 기준 천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파독 교포들의 절절했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파독전시관은 힐링에 역사적 의미까지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관광장소입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이라 애견인들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랍니다. 매년 맥주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이 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3. 설리스카이워크
360도 푸른 바다를 어디에서나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초로 설치된 '한 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의 다리'입니다. 바닥이 유리로 된 길을 따라 걸으면 발 아래로 아찔한 산비탈이 펼쳐지고 시선을 돌리는 끝마다 색다른 남해바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입니다. 성인 2천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드넓게 펼쳐지는 남해바다의 전경을 스릴넘치게 관람해보세요!
4. 보리암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 곳은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고 불리는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금산이 있어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걷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일출명소로 방문하기도 합니다. 기암괴석을 등지고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해수관세음보살상과 경남문화재로 지정된 보리암전 3층 석탑도 관람해보세요.
5. 섬이정원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을 주제로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다랑이 논의 오래된 돌담과 연못에 여러 억새들로 연출한 곳입니다. 애완동물도 출입이 가능한 곳이라 사랑하는 반려견과 아름다운 자연 전경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하늘 연못 정원은 연못 반대편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연못에 비치는 풍경과 푸른 하늘이 데칼코마니처럼 대칭을 이뤄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 5천원의 입장료로 운영되는 이 곳에서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식물 힐링 여행 코스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6. 남해양떼목장 양모리학교
드넓게 펼쳐지는 초원을 자유롭게 뛰노는 양들과 함께 어울리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이 곳은 초원에 직접 들어가 손수 먹이를 줄 수 있는 먹이체험이 신선한 새로움을 가져다줍니다. 36개월~13세 아이들은 3천원, 14세~성인은 5천원의 저렴한 이용료에 먹이키트까지 포함되어 가성비 동물체험 장소랍니다. 양뿐만 아니라 염소, 기니피그, 토끼, 오리, 당나귀, 조랑말 등의 여러 동물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먹이를 얻기 위해 졸졸 따라다니는 양과 가까이서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세요!
7. 볼락 밤낚시 체험
청청바다 남해에서 낚시체험을 해보고 싶을 때, 애견 동반으로 밤에 이색적인 놀거리를 경험해보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한밤중 낚시 데이트로 잊지 못할 데이트를 즐기고 싶을 때, 배멀미가 걱정되지만 낚시는 해보고 싶을 때! 이 곳을 방문해보세요. 낚시대부터 미끼, 장갑, 렌턴까지 모든 준비물이 제공되는 곳이기에 신나는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잡은 볼락은 회나 구이감으로 손질까지 해주니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낚시 초보도 입문하게 되는 이 곳에서 잊지 못할 밤 낚시 여행을 떠나보세요.
8.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성인 기준 단돈 천원의 가성비 입장료까지 매력적인 이 곳은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드러나는 울창한 편백나무가 절경을 이룹니다.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아름답고 고즈넉한 보리암 사찰이 나옵니다. 휴양림 내부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숲 탐방로,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일출전망대, 산책로 등이 있어 가족 여행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바베큐가 가능한 휴양림이라 주말을 이용한 캠핑족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피톤치드로 몸 속 구석구석을 정화하고 맛있는 바베큐 파티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을 가족여행으로 추천합니다!
9. 남해보물섬전망대
남해보물섬전망대는 우리나라 최남단 남해를 아름답게 비추는 등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물로 내부에서 바라본 360도 파노라마 바다 조망이 이 곳의 명물입니다. 2층의 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초로 유리로된 하늘길을 직접 걸으며 절벽 위의 바다를 한 눈에 내려볼 수 있어 관광 명소로 손꼽힙니다. 아찔한 스카이워크 체험으로 잊지 못할 스릴 여행을 원하는 연인들에게 이색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남해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해보세요.
10. 상주은모래비치
상주은모래비치는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느티나무 숲, 푸르른 청정 바다, 병풍처럼 휘감고 있는 남해 금산으로 둘러싸인 해수욕장입니다.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고 겨울이면 여러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장소로 사용되는 남해 대표 사계절 관광지입니다. 고운 모래로 신발을 벗고 촉감을 느끼며 걷는 맨발걷기에 안성맞춤인 해안산책길은 어린아이에게도 편안한 힐링을 제공합니다.
남해 현지인 맛집1 : 호원정
청정 남해에서 갓잡은 죽방멸치로 만든 멸치쌈밥이 이 집의 대표 메뉴입니다. 매콤하면서도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멸치회무침은 식전 입맛을 한껏 올려주기에 너무 손색이 없습니다. 매콤한 멸치찌개이지만 생각보다 짜지 않아 함께 제공되는 갈치 속젓과 쌈채소를 곁들어 흰밥을 올려먹으면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멸치쌈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더 없이 좋을 세트1번,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어린아이와 동반한 분이라면 담백한 제주산 갈치구이를 추천드립니다.
남해 현지인 맛집2 : 남해의 숲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에서 따뜻한 차와 디저트로 여유를 누리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독일마을로 향하는 오르막 초입에 위치한 이 곳은 인적이 드문 곳에 있어 자차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겉바속촉,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바게트에 발라먹는 카이막이 아늑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 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개인 취향별로 샷을 추가할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를 따로 제공하는 센스 있는 카페에서 한 숨 쉬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해군의 날씨
여행갈 때 날씨도 매우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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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글
이상으로 푸르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 남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남해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또 어디로 떠날까?